맥심 모델 강인경이 게임에 2억을 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7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맥심 모델 강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규진과 탁재훈은 강인경의 프로필을 읊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신규진은 "키가 155cm에 200mm? 발사이즈냐. 발이 200mm냐"고 깜짝 놀랐다. 탁재훈은 "발가락이 없냐"고 물었고, 강인경은 "다 달려있긴 하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작은것도 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탁재훈은 "MZ세대냐"고 물었고, 강인경은 "약간 걸쳐있는것같은 느낌이다. 그 사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요즘 MZ세대는 뭐하고 노냐"고 궁금해 했고, 강인경은 "저는 딱히 노는게 없고 취로 방송하는것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규진은 "방송이 취미냐"고 놀랐고, 탁재훈은 "저희는 악착같이 하는데 취미냐.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경은 "게임 좋아해서 취미로 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라는 게임 주로 하고 있고 돈 쓰는거 좋아해서 돈도 좀 쓰고"라고 밝혔다.
신규진은 "그건 돈 쓴다고 되는게 아닌데. 컨트롤이 필요한데"라고 말했고, 강인경은 "전 잘하거든요"라고 자신했다. 탁재훈은 "돈 얼마나 쓰냐"고 물엇고, 강인경은 "1년동안 방송 시작하고 한 2억정도 쓴것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후회없냐"고 물었고, 강인경은 "후회하고 있다"면서도 "워낙 좋아해서 그냥"이라고 말했다.
또 강인경은 "인터넷 방송 리액션 어떻게 하냐"고 묻자 "욕도 많이한다. 욕해달라는 사람이 많더라. 팬미팅에서도 해달라고 그러더라 사람들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그런 경험이 있기때문에 얘기하는거 아니냐. 욕을 평소에 자주 하냐"고 의심했고, 강인경은 "게임할땐 좀 한다. 사람들이 해달라고 하면 '좋냐? 변태XX야'라고 한다"고 실제로 욕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줬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런 욕까지 들으면 좋아한다고요?"라면서도 "나도 지금 가까이서 들었는데 그렇게 싫은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신규진은 "평소성격 자체가 욕을 즐겨하는 성격이 아닌것 같다"고 말했고, 강인경은 "즐겨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또 "애교는 해주냐"는 질문에 그는 "애교 한다. 욕도 하고"라며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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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 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