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을 향한 시선과 마음을 거두지 못했다.
9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는 미담의 디자이너로 오게 된 박연우(이세영 분)를 둘러싼 강태민(유선호 분)과 도윤재(박연우 분)를 향한 강태하(배인혁 분)의 질투가 시작되었다.
미담의 대표 이미담(김여진 분)은 박연우의 자수 실력과 한복 디자인 실력을 눈여겨 보았고, 현대 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갖게 된 박연우는 첫 출근길에 올랐다. 박연우의 당찬 모습에 강태민은 물론 도윤재 실장까지 박연우를 챙기는 등 살뜰했다. 강태하는 그를 바라보다가 엉겁결에 회식까지 주최했고, 박연우는 도 실장에게 "나 술 마시면 잘하는 거 있다"라는 말로 강태하를 자극했다.
강태하는 술을 마시고 제게 키스를 했던 박연우를 떠올리고 화를 냈으나, 박연우는 "난 술 마시면 박치기를 잘하는 것뿐"이라고 말해 강태하를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회사에서 남남으로 지내는 박연우에게 찾아가는 등 주체하지 못하는 마음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