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하다가 폐업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이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호영 셰프와 김병현은 이대 상권 분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대문구청의 권유로 팝업 레스토랑 대결을 펼친다고.
다만 과거 화려했던 이대 앞은 현재 공실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숙은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했다. 3개월 하다가 말아먹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왜 말아먹었어? 상권이 좋았을 땐데”라고 물었고, 김숙은 “그땐 옷 가게가 쉬워 보였고, 장사를 해보니까 낯을 가리는 거다. 적성에 안맞아서 금방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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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