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상대를 밝힌 가운데, 사진을 대방출했다.
10일, 아름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름은 재혼을 밝힌 상대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아름은 "이제야 올리는 더 예쁜 사진"이라며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운명 같은 사람. 유일한 나와 닮은 한사람"이라 말했다. 아름은 사랑에 푹 빠진 듯 "내가 정말 사랑하고 나를 정말 사랑하는 내 사람, 사랑하고 또 사랑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름은 10일인 오늘,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 밝히며 재혼상대를 깜짝 공개했다. 아름은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며 "지쳐 있던 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 본인이 피해받을지도 모를 상황에도 제가 힘들 때 기꺼이 제게 달려와주던 유일한 사람"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소송에 대해선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며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재혼 계획도 밝혔다.
이하 아름 SNS
이제야 올리는 더 이쁜 사진
함께할 때면 그 어떤 어두운 날에도
주위를 늘 밝혀주는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내가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
내가 아플까 봐 아파도 아프다 말 안 하던 사람
태어나 처음부터 정해져있던 운명 같은 사람
나만큼이나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던 사람
유일한 나와 닮은 한사람
내가 정말 사랑하고 나를 정말 사랑하는
내 사람
나를 나보다 더 자랑해 주고 싶어 하는
내가 아는 나보다 나를 더 인정해 주는
내 모든 걸 기다려주고 있는 사람
내 사랑
사랑하고 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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