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직접 밝힌 홀란의 결장 이유는 '피로 골절'..."예상치 못한 문제에 적응해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2.10 23: 03

엘링 홀란(23, 맨시티)의 결장 이유는 '피로 골절'이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엘링 홀란은 피로 골절로 이번 경기에서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후 11시 영국 베드퍼드셔 주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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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승점 30점(9승 3무 3패)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해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리버풀이 37점으로 1위, 아스날이 36점으로 2위, 아스톤 빌라가 35점으로 3위에 자리해 있기에 이들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맨시티다.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의 결장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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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달리는 홀란은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반등을 노리는 이 경기에서 결장한다"라며 "맨시티는 첼시, 리버풀, 토트넘에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스톤 빌라에 일격을 당하며 4경기 승리가 없다"라고 알렸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고 훌리안 알바레스, 잭 그릴리시,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격을 이끈다. 홀란은 디 애슬레틱의 보도대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체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이 피로 골절로 이번 경기에서 빠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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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부상 기간은 잘 모르겠다. 주 단위, 하루 단위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며 "홀란이 매우 중요한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린 부상, 출전 정지,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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