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현숙과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양양 한 파티에서 췄던 선정적인 춤이 논란이 되자 이를 해명하고 사과한 것.
17기 상철은 11일 “많은 분들께 우선 양해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한 커뮤니티에 제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며 “다만,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고 설명했다.
상철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결국은 제가 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저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비난받는 상황은 견디기가 매우 힘듭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17기 상철의 사생활 영상이 게재됐는데, 그가 양양의 한 파티에서 수위가 높은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상철은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 보여줬던 바른 모습과는 달라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불거졌다.
상철은 최근 종영한 ‘나는 솔로’ 17기 방송에서 현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상철은 방송에서 다정하고 친화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숙을 두고 영호와 삼각관계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엔 현숙의 마음을 얻어 최종커플이 됐다.
이후 상철과 현숙은 지난 7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실 커플이다”라고 손잡은 모습을 공개해 응원을 받았다.
이후 지난 10일 현숙은 “솔로나라의 상철과 현숙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제는 저희 이름으로 일상 속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저희 두사람이 더욱 돈독해지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럽스타그램을 시작해보려합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상철 또한 “우리의 일상을 같은 시간으로 보내고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자. 고마워 그리고 존경해”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부끄럽지만, 우리의 럽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드리도록 노력해 볼게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다정한 커플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해 시선을 모았다.
한창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상철이 과거 영상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누리꾼들은 실망이라는 반응과 더불어 현숙에게 결혼을 말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