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정 어딨나..방탄소년단 뷔·RM 입대, 진→정국 ‘멤버 전원’ 배웅 [Oh!쎈 현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2.11 14: 50

방탄소년단 뷔, RM이 완전체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11일 하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뷔, RM의 입소 장소인 충남 논산훈련소에는 군복무 중인 진, 제이홉, 슈가도 휴가를 내고 나와 두 사람을 배웅했다. 내일(12일) 입대를 앞둔 지민과 정국도 함께했다.
이날 뷔, RM은 별다른 입소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했다. 차량을 타고 입소한 뷔, RM을 따라 다른 멤버들의 차량도 뒤따랐다. 훈련소에는 총 6대의 차량이 줄지어 들어갔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이 진행됐다.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싱글 'Butter'는 오늘(21일) 오후 1시(한국시각)에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마음을 흔드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을 담은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방탄소년단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1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11일 육군 현역병으로 나란히 입대하는 RM과 뷔. 이들은 각각 절차에 따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를 시작한다.RM, 뷔에 이어 지민, 정국은 오는 12일 동반 입대하고,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탑승한 차량이 육군훈련소로 향하고 있다. 2023.12.11 / dreamer@osen.co.kr
현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육군 관계자는 물론 경찰, 시 관계자들이 모여 철저하게 통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입소 현장에는 입영 장병, 가족 등과 함께 취재진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들도 자리를 지켰다. 국내를 비롯해 태국,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마지막까지 멤버들을 배웅하기 위해 훈련소를 찾았다.
한편 뷔와 RM은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1일 입대하며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뷔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예정이며, RM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뷔와 RM은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한다.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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