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돼지보다 높은 체지방량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1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쩝쩝박사 김숙 VS 근육 저승사장 양관장’이라는 제목이 게재됐다.
김숙은 체력이 떨어지고 몸에 이상이 생겨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김숙은 과거에는 먹는 양과 운동량에 비해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다며 송은이의 표현을 빗대어 “근질이 좋은 여자”라고 말했다.
김숙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최근 몸무게 60kg을 달성했다며 이로 인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김숙은 양치승 관장이 있는 센터로 찾아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김숙은 양치승에게 전보다 살이 많이 쪘는지 물었고 양치승은 “스튜디오 갔는데 느낌이 달랐다. 미안한데 쟁반인 줄 알았다. 약간 볼륨감 있는 쟁반”라고 직언했다.
김숙은 양치승의 손에 이끌려 체지방을 체크했고 체지방량이 30%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양치승은 돼지의 체지방량이 25%라고 말해 김숙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김숙은 양치승의 코치에 따라 운동을 이어갔고 영상 말미 변화된 몸을 공개했다. 김숙은 운동 후 근육이 더 많아져 몸무게가 늘었다고 말했다. 김숙은 운동으로 만든 쩍쩍 갈라지는 근육을 공개해 양치승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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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숙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