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배우 송강과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방송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송강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옛날에 ‘너 왜 이렇게 말을 안 하냐’ 했다. 근데 지금 월드 스타가 돼 버렸다. 그때 잘 해줬어야 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지난 2018년 6월 방송된 tvN ‘짠내투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편에서 송강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어 박명수는 “옛날에 화장실에서 BTS 만났을 때 ‘꺼져’라고 했는데, 애들이 그걸 다 기억했다”며 “어떤 사람이어도 평등하게 잘 해줘야 한다. 이건 인생의 진리다”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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