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더 맨’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눈꺼풍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직접 알렸다.
아만다 바인즈는 “온라인에서 내 모습이 달라졌다는 몇 가지 이야기를 보았는데, 이전에는 이에 대해 공개한 적이 없었지만 실제로는 눈가의 피부 주름에 대해 안검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내 자신감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중 하나였으며, 내 피부가 훨씬 좋아졌다”라며, “나는 단지 내가 왜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됐는 지에 대한 소문을 없애기 위해 그것에 대해 포스팅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만다 바인즈의 부모는 앞서 지난 2013년 딸을 보호인 제도에 등록할 때 그녀의 성형수술 계획에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딸이 자신이 원했던 성형수술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어머니에게 수술을 받도록 권장했다”라고 주장했었다.
아만다 바인즈의 보호인 제도는 9년 만인 지난 해 3월에 종료됐다. 이후 아만다 바인즈는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알몸으로 배회하다가 적발돼 정신과에 구금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아울렛에서 곤경에 처해 경찰에 구금됐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왓 어 걸 원츠’, ‘빅 팻 라이어’, ‘쉬즈 더 맨’, ‘헤어스프레이’, ‘시드니 화이트’, ‘이지 A’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과거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차고 진입로에 불을 내는가 하며, 정신 분열 증세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시드니 화이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