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구성에 변화 이뤄질 것".
방콕 유나이티드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방콕은 전북과 13일 맞대결을 펼친다.
방콕은 현재 F조에서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1위를 기록중이다. 이미 방콕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방콕 토치타완 스리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전북은 분명 아시아의 강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스리판 감독은 "지난 경기와는 다른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전북과 경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리판 감독은 "날씨가 추운 것은 사실이지만 준비는 착실히 했다. 더운 날씨가 아닌 상태지만 선수들과 좋은 경기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리판 감독은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고 해서 힘을 빼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