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찬원, 애주가 20대에 영양제 추천? 정희원, "술부터 줄여라" 조언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14 08: 10

이찬원이 술을 줄이라는 조언을 받았다. 
13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한 가운데 이찬원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건강 걱정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선생님 탕후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 너무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정희원은 "도파민을 먹는 거다. 음식의 숏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라면도 드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희원은 "나는 마라톤을 하고 나서 라면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공감하며 "어쩜 이렇게 나랑 똑같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한다고 말하며 어떤 영양제를 필수로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정희원은 "건강한 성인에게 필요한 영양제는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말씀 잘해야 한다. 여에스더 누님이 화 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나는 20대인데 술을 많이 먹는다"라고 건강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희원은 "그럼 술을 줄이셔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찬원은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알콜 중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찬원은 "술과 담배 중 어떤 게 더 나쁜가"라고 물었고 이에 정희원은 술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희원은 단백질 섭취에 대해 "나는 근력운동을 할 땐 단백질을 먹는다"라며 기본적으로 고단백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희원은 "나는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인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희원은 암세포는 무한증식이 가능하며 죽지 않는 세포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은 "떼어내도 사라지지 않나"라고 물었다. 정희원은 "몸에서 철저히 제거하면 증식하지 않는다. 수술 후 5년 후에 더 이상 암세포가 없으면 그때 완치됐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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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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