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MC로 나선다.
성한빈은 오늘(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의 MC로 출연한다. 성한빈이 유력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성한빈은 음악방송에 이어 유력 시상식 MC 자리까지 꿰차며 명실상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한빈은 지난 9월 Mnet '엠카운트다운'의 새 MC로 발탁,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한빈은 K-POP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이어 성한빈은 '2023 AAA'에서 진행뿐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의 멤버로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인 바, 이번 시상식에서 보여줄 다재다능한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6일 발매된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발매 첫 주 동안 2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신보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이들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3 마마 어워즈', '멜론뮤직어워드' 등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4관왕 포함 총 7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제로베이스원이 '2023 AAA'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웨이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