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이유진과 문희경이 출연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복팀의 이유진 그리고 덕팀의 양세찬과 배우 문희경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두 집 생활을 하다 합가를 결심한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그 동안 의뢰인 가족은 경기도 광명시에 함께 거주했지만, 학교와 직장 때문에 현재 엄마와 딸,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가족들이 따로 살게 되니 생활비도 두 배가 들었다고 밝힌 가족들은 합가를 결심, 함께 살 수 있는 주택을 찾는다고 말한다. 희망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로, 엄마와 딸의 직장이 있는 마포구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랐다. 또, 도보 15분 이내 역세권을 희망했다. 의뢰인 가족은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으며, 반려묘를 위한 집 안의 계단과 반려견을 위한 야외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에서 복팀 대표로 ‘홈즈 막내 이유진, 덕팀 대표로 배우 문희경과 양세찬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을 찾아 김포시 운양동으로 향한다. 이유진은 이곳을 174세대가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로 선물 같은 공간이 숨어 있다고 소개한다.
첫 번째 선물은 채광 좋은 ‘ㄱ’자 거실로 푸른 잔디 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지층으로 내려가면 활용도 좋은 대형 멀티 공간이 숨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지층의 ‘맨케이브’ 공간으로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연신 대박을 외쳤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복팀의 매물을 둘러보던 과정에서 덕팀의 문희경은 이유진을 위해 공격 대신 방어에 나선다. 심지어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파트너 양세찬만 빼 놓고 이유진과 함께 춤과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스무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응답하라 레트로 한옥’으로 할머니집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촌집이라고 한다.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실용적으로 리모델링을 한 집으로 레트로 아이템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대호는 툇마루에 대자로 누워 천장멍과 물멍을 하는 가하면, 쇼파에도 그대로 누워 비 내리는 시골집 풍경을 100% 즐겼다고 한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