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써클차트와 멜론에서 '불변의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3년 49주 차/집계기간 12월 3~ 9일)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Perfect Night’는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초로 3주 연속 써클차트의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 1위를 석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곡은 전 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을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글로벌 K-팝 부문에서는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에 이어 2위를 지켜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Perfect Night’는 또한 멜론에서 24일 연속(11월 20일~12월 13일 자)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서도 정상을 사수하고 있다. 24일은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영어 곡으로는 최장기간 일간 차트 1위 기록이다.
14일 영국의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에 따르면, 르세라핌 허윤진이 ‘2023년 데이즈드 100인’에 선정됐다. ‘데이즈드 100인’은 패션, 뷰티, 예술, 사진, 음악, 엔터테인먼트, 사회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인재를 조명하는 리스트다. 허윤진은 올해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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