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초보 알바생 김아중의 실수에 차태현이 잔소리를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신입 알바생 김아중의 적응기가 공개됐다.
김밥을 싸는 김아중은 “집중. 집중. 내가 또 집중하면 금방 한다고. 알지?”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그럼 알지”라고 답을 하기도. 김아중은 정성을 다해 김밥을 쌌고, 완벽한 모양의 김밥을 완성했다.
김아중은 “진짜 상상도 못했어”라고 말했고, 임주환은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상상도 못했어”라고 공감했다. 김아중이 싼 김밥을 본 차태현은 “아주 훌륭한 요원이 왔군. 아주 좋아”라며 마음에 드는 표정을 지었다.
박경림은 “(김아중은) 더 킹 때 부인이네. 내가 조강지청인 것만 기억해. 생각해보니 다 부인들이 와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등장한 한효주와는 ‘무빙’에서 결혼을 했었던 바 있다.
손님들이 등장했고, 음식을 주문한 손님들은 “눈이 굉장히 크시다. 코는 원래 높은 줄 알았는데 들리시죠?”라며 조인성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조인성은 “자세히 듣고 있다. 조금 더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는 대게라면 맛에 손님은 “너무 시원하다” “너무 맛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손님은 “우는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맛있다는 말을 들은 조인성은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아중은 상품을 찍기 시작했고, 금액은 1300불(한화 1,700만원)이 나와 김아중은 경악했다. 손님은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차태현은 “오마이갓 난리났네”라며 경악했다.
김아중은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박경림은 다시 찍지며 재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소식을 듣고 온 조인성은 “김밥 말고 와. 저기 유배지야. 5개만 말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밥을 말러 간 “뭘 잘못 눌렀지. 어떤 걸 잘못 눌렀는지 모르겠어”라며 의기소침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시 카운터로 돌아온 김아중에게 아까 계산을 하고 나간 손님이 등장했다. 샀던 김밥이 없다는 것.
김아중은 미안한 모습을 보이며 “뭐 먹고 싶은 거 없으세요?”라고 사과를 했다. 이를 본 차태현은 김아중에게 “알바생 왜그러세요. 참 희한하네. 오자마자 뭐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벽경림은 “애가 기죽게 왜 그래요. 칭찬을 해줘도 모자를 판에”라며 차태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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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