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55억원 집에 설치한 노천탕이 무용지물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노천탕을 언급했다.
이날 본격적은 매물찾기에 앞서, 양세형은 올해 가기 전에 했던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코디들이 올해 초 방송에서 '2023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기 때문.
박나래는 "나는 소원을 이뤘다. 주택 살이 하면서 마지막 소원이 야외 노천탕을 만들고 싶다는 거였다”며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도 공개한 바 있는 노천탕을 언급했다. 이 노천탕은 박나래가 지난 2021년, 이태원동에 55억원으로 낙찰받은 단독주택 정원에 만들었던 것. 이에 모두 “잘 사용하고 있냐"고 질문, 그러자 박나래는 "방송 이후 개시하려고 장작과 먹거리 다 준비해서 물을 딱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얼음 녹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 물 없이 그저 앉아있다”며 웃음, 동파된 수도가 녹으려면 겨울은 지나야하자,모두 “해병대처럼 냉수마찰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장동민에겐 출연료를 올라달라고 했던 것에 대해 물었다. 장동민은 “당연히 강력하게 이야기해서 이 자리 없어질 뻔 했다”며 “보류다”며 웃음, 모두 “삭감하기로 한 거 아니냐, 동결로 가라, 무릎 꿇고 앉아있어야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배우 유진에겐 연말 이루고 싶은 것을 몯주 “생애 최초 해외여행 목표다, 유럽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