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을 달궜다.
크래비티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크래비티는 원어스, 싸이커스와 ‘무단침입(원곡 : 몬스타엑스)’으로 합동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크래비티의 폭발적인 기세와 에너제틱한 안무가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밀리터리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크래비티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 수록곡 ‘메가폰(MEGAPHONE)’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세림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트로를 장식하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래비티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칼각 군무가 이어졌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댄서들과 함께 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브먼트가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탄탄한 라이브도 보는 이들의 전율을 일으켰다. 여기에 질주감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와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를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