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엔딩 이후 더 달달해졌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배인혁이 꿀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한 아이스크림 키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로맨틱 무드로 휘감았다.
지난 15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강채원)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7%, 분당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방송에서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는 1주년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펼쳐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오늘(16일) 방송될 8회에서는 이세영과 배인혁이 알콩달콩 모먼트를 발동시킨 달콤한 입맞춤을 한다. 박연우와 강태하가 컬링장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입을 맞추는 것. 다정하게 컬링을 즐긴 박연우와 강태하는 컬링장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박연우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입에 묻히고, 강태하가 그녀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더니 살포시 입술을 맞춘다. 핑크빛 무드가 한껏 고조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컬링장으로 데이트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공식 첫 데이트는 잘 마무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세영과 배인혁의 컬링장 데이트 장면은 웃음꽃이 활짝 필 정도로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컬링장에서 진지하게 컬링을 배우다가도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넘어질 뻔한 일들이 발생하는 순간에는 서로가 서로를 붙잡아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컬링장 데이트의 화룡점정인 아이스크림 키스를 위해 시선 및 감정을 논의했고, 감독의 ‘슛’ 소리와 동시에 달달한 눈빛을 장착한 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이세영과 배인혁이 풋풋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또 하나의 로맨스 명장면을 완성시켰다"며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연우와 강태하가 계속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의깊게 봐달라"고 전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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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