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내연녀’ 이시원에 경고 “역겨워..공과 사 구분해라” (‘마에스트라’)[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2.16 21: 55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이시원에게 경고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그룹에이트)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내연녀 이아진(이시원 분)와 기싸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아진은 일부러 차세음에게 연락해 자신이 그의 남편 김필(김영재 분)과 불륜 관계임을 밝혔던 상황.

다음 날, 이아진은 차세음 사무실로 찾아가 “오늘 출근 못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비아냥 거렸고, 차세음은 “나야 못할 이유야 없지”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이아진은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냐. 나랑 마주보고 공연하는 건 좀 웃기잖아요”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웃음을 터트리며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라고 무시했다. 그러자 이아진은 “이대로 나랑 같이 한필에 있겠다는 거냐”고 발끈했고, 차세음은 “실력 없으면 자를 거고 오케스트라에 필요하면 둘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아진은 “위선 떨지마라. 나랑 마주보는 거 당신도 불편할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차세음은 “불편하지. 지금도 역겨워. 내가 당장 네 목을 졸라도 이상할 거 하나 없어. 그러니까 이렇게 마주볼 일 만들지마”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아진 씨 앞으로 공사 구분 제대로 하세요. 이런 쓸데 없는 말로 내 시간 뺏지말고 나가봐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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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에스트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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