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이세영을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을 한껏 담았다.
16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는 포상 휴가를 떠나는 강태하(배인혁 분)와 박연우(이세영 분)를 비롯한 회사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월(주현영 분)은 박연우의 친한 동생 격으로 따라나섰다. 사월은 이미 문물에 밝기 때문에 박연우를 위해 무려 비키니를 준비했다.
사월은 "이게 너무 예쁜 거 아니냐. 가릴 데만 가리는 거다"라며 비키니를 들이밀었으나, 박연우는 "그건 너나 실컷 예쁘게 입어라. 나는 이거면 될 듯하다"라면서 해녀복을 야무지게 챙겨 입었다.
그것을 본 모두는 경악했으나, 강태하는 "귀엽다"라고 연신 중얼거리며 사랑에 푹 빠진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