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가 청담동 피부과에서 600만원치 시술을 받은 후기를 전했다.
16일 'TMI JeeEun' 채널에는 "청담동 피부과에서 600만원 태우면? (리프팅 관리 후기+붓기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이제이는 "오늘은 제가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1년만에 한 연례행사, 피부과 시술 후기를 공유해 드리려고 카메라를 켰다. 제 피부과 시술에 대해서 문의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원래는 제가 6개월에 한번씩 시술을 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6개월에 한번 시술하는게 부담스럽다. 왜냐면 시술도 많이 해야되는데 특히 어떤 일정 시술들은 마취없이 하기가 아프지 않나. 근데 계속해서 마취 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1년에 두번이나. 부담이 되다 보니 그거를 텀을 띄워보자 생각한게 작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6개월에 한번 되면 느낌이 왔다. 내가 얼굴이 무너지고 있다, 빨리 가서 시술해야겠다. 조금 많이 처지는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걸 일상 관리랑 조금 병행을 하면서 해보면 최대한 좀 늦출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년동안은 많이 늦춰봤다. 그래서 요번에 드디어 12개월만에 레이저 시술을 받게 됐다. 1년만이니까 조금 많이 받았다"며 결제 내역을 확인했다.
제이제이는 보톡스부터 필러, 리프팅 등 8개에 달하는 시술을 한꺼번에 받았다. 그는 "수면마취가 같이 들어가서 전체 가격이 600만원 지출했다. 엄청 비싸다. 한번에 600만원 태우면 어떻게 되는지 여러분들에게 과정과 리뷰를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자신이 가장 효과가 있다고 느낀 시술들을 공개했다. 이어 시술을 받은 직후 남겼던 영상을 공개하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제이제이는 "제가 통증에 예민하다. 예전에 알게된 사실인데 제가 한번 필러를 맞다가 기절을 한적 있다. 그 이후로 더 심해졌는데 주삿바늘에 대한 공포증이라더라. 예전에 한번 입술 필러를 맞으러 갔다. 내 인생에 첫 필러였다. 근데 그 바늘을 가지고 내 입술에 오지 않나. 제가 거기서 패닉이 온거다. 숨을 쉰다고 나름 쉬었는데 숨을 못쉰거다. 그래서 선생님이 시술 하시다 말고 이제 그만해야할것 같다. 지금 입술이 창백하게 질렸다. 잠깐 누우셔야된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왜그러시지 괜찮은데' 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블랙아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몰랐는데 숨을 못쉬어서 살짝 기절한것 같더라. 살면서 한번도 기절할거라고 생각 안했는데 그때 한번 기절했다. 그 다음부터 제가 조심하려고 한다. 차라리 그정도 스트레스 올정도면 수면마취 하고 한번에 몰아하자. 그래서 그렇게 무서운 시술은미뤘다가 1년에 한번에 몰아서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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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Jee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