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내연녀’ 이시원에 이별 통보 “이영애 죽이려고 했냐” (‘마에스트라’)[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2.17 22: 05

‘마에스트라’ 김영재가 내연녀 이시원에 이별을 고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그룹에이트)에서는 김필(김영재 분)이 내연녀 이아진(이시원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23 더 한강 필하모닉 봄 특별연주회’ 개최를 앞두고 차세음(이영애 분)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툥사고를 당했다. 알고보니 이아진이 일부러 차세음이 타고 간 차를 박아버린 것. 병원에서 눈을 뜬 차세음은 무작정 퇴원하려 했다. 이때 나타난 유정재(이무생 분)는 “괜찮긴 뭐가 괜찮아”라며 “당신 팔 붕대는 감아야 할 거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결국 오른팔 부상을 당한 차세음은 깁스를 하게 됐다. 유정재는 병원을 찾아온 김필에 “뻔뻔한 XX가 여길 어디라고 와”라고 말했다. 김필은 “차세음 남편은 나야. 내가 보호자라고”라고 발끈했고, 유정재는 김필의 얼굴을 때렸다.
유정재는 “이아진 그 여자한테 가서 직접 물어봐. 이 사고 그여 자가 낸 거야 알아? 차세음 죽일 뻔한 거 너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놀란 김필은 이아진을 찾아가 “너 어떻게 그런 짓을 해? 그 사람 죽이려고 했니?”라고 분노했다.
이아진은 “사고 낼 생각 없었어”라고 했지만 김필은 “ 그걸 믿으라고? 그만하자. 그만하는 게 맞아”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이아진은 “그래. 내 걱정은 안 한다고 쳐. 근데 당신 아이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도 않니? 어떻게 어떻게 그래 어떻게”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그러자 김필은 “아이는 네가 낳겠다고 하면 책임질게 양육비든 뭐든”이라고 했고, 이아진은 “나가. 나가 나도 당신 필요 없으니까 나가라고”라며 물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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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에스트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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