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용띠의 해를 맞아 대박 터지는 신년운세를 받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8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36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2024년 용띠해를 맞이해 용띠 스타와 용이 되고 싶은 스타들과 함께 ‘누가 용이 될 상인가’ 특집을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 김혜선, 송성호, 오송, 황준 등이 출연, 신년 특집다운 꽉 찬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MC 박나래와 양세형이 2024년 ‘장미단’ 멤버들 7인을 향해 “2024년에는 더욱더 흥할 것”이라는 운세를 전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이어 손태진-에녹-민수현-공훈이 2024년 왕의 자리를 두고 다투는 4인방으로 꼽히자 멤버들은 희비가 엇갈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이끌었다. 이어 일복이 터진 멤버들과 큰돈을 벌게 되는 사주를 가진 멤버들의 이름이 밝혀지면서 모두를 흥분하게 했다.
특히 손태진은 2024년 이성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사주를 가진 멤버로 이름을 올려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사주에 글자마다 여자가 들어있다는 충격적 운세에 생각지도 못했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이에 멤버들은 “손태진 장가가야겠다”라며 축하를 남겼다. 손태진이 좋은 사주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손태진이 얻은 또 하나의 사주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같은 용띠를 가진 선배 홍경민을 향해 “어떤 배우자를 만나면 잘되는 건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홍경민이 “호랑이띠를 만나는 게 좋다”라는 말을 전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홍경민이 조언한 배우자 띠에 관한 현답과 손태진과 ‘장미단’ 멤버들의 내년 사주는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에서 아깝게 탈락했던 매니저 송실장 송성호가 1등 손태진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송성호는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으로 등장부터 큰 환호를 받았고, “손태진을 이기겠다”라는 포부를 전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송성호는 손태진을 뽑은 어마어마한 이유를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손태진은 매회 자신의 저격수가 등장하자 “요즘 한이 많은 분들만 섭외하시는 거냐”라고 탄식을 터트렸고, 그 모습에 장미단 멤버들은 “1등 아니라서 다행이다”, “뭐든 총알받이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송성호가 손태진에게 결투를 신청한 이유는 무엇일지, 손태진이 1등의 위엄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손태진과 ‘장미단’ 멤버들이 대박 운세에 힘입어 더욱 빛나고, 대박 나는 무대들을 선보였다”라며 “신년 맞이로 파이팅 넘치는 열정의 무대와 큰 웃음을 선사한 현장을 본 방송으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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