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건강 문제로 ‘런닝맨’ 출연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2023 SBS 연예대상’ 참석여부에 대해 조율 중이다.
18일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런닝맨’ 촬영은 잠시 쉬어가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SBS 연예대상’ 참석 여부가 결정된다.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과 관련해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치료 관련해서는 아티스트 사생활로 인해 병명을 따로 알리지 않기로 했다”며 “크게 걱정할 만한 사유는 아니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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