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을 추억했다.
민호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호가 직접 찍은 듯한 고 종현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민호는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 항상 많이 보고 싶고, 많이 추억하고, 많이 얘기하고 있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 만났어. 내가 잘 위로해드렸으니 걱정마”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민호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고 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 생각 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고 덧붙이며 고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7년 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seon@osen.co.kr
[사진]민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