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재벌 결혼설? 건물주=장모·미스춘향 아내는 제주살이 중" 커튼 CEO로 변신! ('동상이몽2')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19 00: 20

찰스가 갑작스러운 아내의 방문에 당황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VJ 찰스가 미스 춘향 출신 아내와 결혼 후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찰스는 아들이 펜싱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아들과 아내는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자신은 장모님이 건물주인 건물 옥탑방 원룸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찰스는 홀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찰스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연기가 가득 찼다. 찰스는 "참숯이다"라며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뻥을 치다가 치다가 자기 모순에 빠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찰스는 고기를 구운 후 각종 채소와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그때 찰스의 장모님이 밥을 챙겨 준비했다. 김구라는 "장모님이 정말 젊다. 누가 보면 중년 여성이랑 사는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 찰스는 "저희 장모님은 일진 소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모님은 찰스가 만든 김치찌개를 먹으며 "맛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격이 없이 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장모님이랑 매일 저녁을 같이 먹는다"라며 "내가 요리를 한다. 어머님이 김치찌개에 다른 게 들어간 걸 싫어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장모님이 좋아하는 오이를 챙기며 아들처럼 스윗한 사위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내가 장모님을 두 분 모셨지 않나. 저건 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찰스를 인정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모님은 오이를 좀 더 작은 것을 사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찰스는 "화낼 땐 입이 크시더라"라며 "나처럼 찐으로 욕 먹는 사위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찰스와 장모님은 마치 엄마와 아들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찰스는 "장인어른이 요리를 잘하셔서 장모님 식사를 챙겨주셨다. 그렇게 잘 드시던 분이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 식사를 대충 주시더라. 나라도 밥을 좀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찰스는 "나는 원래 요리를 못해서 라면 끓이는 게 전부였다. 근데 매일 똑같은 걸 드릴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찰스는 장모님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장인어른이 살아 계실 때 동네형처럼 친하게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찰스는 "많이 보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내가 아팠을 때 장인어른이 몸에 좋다는 걸 계속 챙겨주셨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는 반려견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장모님에게 삼계탕을 얻어 먹어 본 적이 없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찰스는 "장모님이 커튼 공장을 30년 동안 운영하셨다. 길을 터주셨다"라며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찰스의 집에 아내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찰스는 아내를 보자 당황하며 "너 왜 왔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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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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