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감독과 흥행 작가가 뭉친 새 드라마 ‘탁류’가 디즈니+에 편성됐다.
19일 OSEN 취재 결과 채널이 미정이었던 새 드라마 ‘탁류’는 디즈니+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탁류’(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어뉴)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픽션 역사극.
앞서 보이그룹 SF9 출신 로운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제안 받은 작품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배우 박서함도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탁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로 1232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드라마다.
또한 드라마 ‘추노’(2010) ‘도망자 플랜 B’(2010) ‘7급 공무원’(2013) ‘루카’(2021) ‘지금 우리 학교는’(2022), 영화 ‘소수의견’(2014)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서부전선’(2015) ‘해적 Part2: 도깨비 깃발’(2022)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2024년 2월께 첫 촬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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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