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를 이을 '국민 메기'가 또 나올까. '솔로지옥3'에 메기가 합류한다.
오늘(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3' 4, 5회가 공개된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12일 1~3회가 첫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공개될 4, 5회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했던 두 개의 지옥도가 하나로 합쳐지며 더욱 치열해진 솔로들의 플러팅 전쟁이 이어진다. 3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은 이제 하나가 된 지옥도에서 새로운 출연자들을 알아가는 것은 물론, "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을 여기서 다 느끼고 있어", "나 심장 여기서 남아나질 않겠다 진짜", "누군가한테는 뺏기기 싫어서" 등 묘한 질투와 견제가 섞인 복잡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솔로들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지난 1~3회에서 천국도 데이트를 하며 마치 오래된 연인같은 티키타카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관희와 윤하정, 두 사람이 하나가 된 지옥도에서 이관희의 첫 천국도 파트너인 최혜선을 마주하며 묘한 균열을 예고한다. 이에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지옥도에 반향을 일으킬 '메기(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방송 중간에 투입되는 출연자)'가 등장한다. 특히 지난 시즌2에서는 덱스(김진영)가 메기로 등장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던 터. 이번 시즌 메기의 파급력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시즌2에서 일명 '메기남'으로 솔로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덱스가 이번 시즌의 MC로 합류한 만큼, 지옥도 선배로서 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나오는 리액션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