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 사업가 권다미 씨가 마약 의혹을 벗은 동생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했다.
권다미는 19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의 무혐의 기사 캡쳐 사진과 함께 “내년에 얼마나 더 잘될건데?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이후 동생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며 지지해왔다.
그는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고 분노를 드러내는가 하면 남편 김민준과 함께 "G-DRAGON Guardians Of Daisy” 이미지를 공유하며 응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10월부터 제기된 마약 의혹에서 벗어나 억울함을 풀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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