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SNS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나의 첫번째 챕터의 끝"이라고 적고 남편 이범수를 태그했다. 어두운 배경화면으로, 프로필 상단에도 자신의 사진도 삭제한 모습.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이범수가 자신의 팔로우를 전체 삭제하는가 하면,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것이다. 무언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심경의 변화가 있는 듯하다.
이 가운데 이윤진은 한 외국 여성의 영상을 재공유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윤진은 영상에 "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s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이란 문구도 덧붙였다. 니는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뜻이다.
더욱이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서로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기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이범수와 결혼했다. 이듬해 3월 첫째 딸 소을 양, 2014년 2월 둘째 아들 다을 군을 낳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