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당시 YG 측은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드래곤은 워너뮤직,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여러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마약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로 판명이 난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새로운 동행에 나서는 것이 확실시 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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