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의 아내이자 사업가 서수연이 첫째 아들 담호의 상태를 알렸다.
19일 서수연은 자신의 계정에 "담호는 수술이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정상컨디현으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서수연은 "수술 후 2주간은 진통제를 계속 먹여서 그런지 아파하진 않았는데, 음식을 잘 안 먹어서 몸무게가 쏘옥 빠졌었어요 목소리도 불안정했고 이 수술이 2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기적처럼 2주가 지나자마자 뚝 정상 컨디션이 돌아왔어요! 식욕도 마구마구 땡기는지 치킨부터 고기까지 계속 달라고 해서 나중엔 그만 먹어 담호야 라는 말까지 한 거 있죠"라며 담호의 상태를 전했다.
서수연은 "몸무게도 회복됐고, 어?어? 되묻는 것도 없어지고(선생님께서 이전에 귀에 물 들어갔을 때처럼 웅웅 울리는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잘 때 너무 조용해서 아직 잠이 안 들었나 싶을 정도로 코골이가 없이 잘 자고요"라며 아이의 상태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어제 슈돌에서 보고 놀랐어요", "아가 건강하게 크렴", "더 튼튼해질 거예요 담호!"라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서수연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이필모와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현재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서수연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