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가 반전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쟈니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지어진 수중 저택 위에 선 쟈니는 바닥에 걸터앉는 등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염색모가 남아 있는 머리카락은 바람에 나부끼고, 그의 마른 몸매를 감싸는 헐렁한 흰 셔츠와 핏이 딱딱하지 않은 청바지는 쟈니의 작은 얼굴과 모델 같은 느낌을 한껏 돋우었다. 게다가 에메랄드 바다빛은 NCT의 컬러인 초록빛을 연상케 해 마치 제 집인 양 편안해 보인다.
바닷바람마저 짠내는커녕 청순하게 만드는 쟈니의 소년스러운 모습은 곧 반전을 드러냈다.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전 반바지로 된 수영복에 상의를 탈의한 쟈니는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었다.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도 작은 얼굴과 나른한 느낌의 목선, 그리고 다부진 어깨와 얼굴만한 삼두가 근사한 팔뚝이며, 달리 멋을 부리지 않아도 한숨이 나올 정도로 멋스러운 온몸의 선은 바다와 바람을 자연스럽게 감싸고 있다.
팬들은 "한결 같이 미모 관리하는 쟈니 너무 좋음", "진짜 비율이 모델이다", "저 바닷가의 집은 쟈니와 내가 살 집?", "용왕의 아들 같아요", "청순함 폼 미쳤다", "시카고에 바다가 있던가 왜이렇게 자연스러움"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쟈니가 속한 NCT127은 오는 22일 겨울 앨범을 발매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