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X배인혁, 죽음의 진실 그 후..제작진 "운명 더욱 거세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2.21 11: 33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과 배인혁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 뒤 사건들이 더 몰아친다. 
21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이세영과 배인혁이 폭풍 서사로 더욱 강렬해질 9, 10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박연우(이세영)와 강태하(배인혁)가 최상의 멜로 몰입도와 공감대를 선사하며 2023년 하반기 최고의 ‘로코 드라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본방사수를 더욱 유발하는 ‘시청 포인트’ 3가지를 정리했다.   
● ‘9, 10회 관전 포인트’ #1. 진실 엔딩 그 후 박연우(이세영) 행보, 강태하와의 관계 괜찮을까?
9, 10회에서는 자신의 죽음이 ‘열녀’ 때문인 것을 알게 된 박연우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가 관건이다. 지난 8회에서 박연우는 사월(주현영)에게 자신의 시계를 건네받으면서, “이 강씨 집안이 애기씰 죽였다구요”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데 이어 강상모(천호진)의 집 뒷산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열녀비’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아 혼절하고 말았다. 더불어 박연우는 조선 서방님의 계모가 서방님을 독살했다는 것과 자신의 아버지 또한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강씨 집안이 모든 원흉의 근간이라고 파악한 상황. 박연우가 강태하의 집안과 얽힌 악연 속에서 강태하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진실을 알게 된 박연우는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 ‘9, 10회 관전 포인트’ #2. 강태하VS강상모(천호진) 본격 대립 시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 10회에서는 강상모(천호진)와 강태하의 대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7회에서 강상모는 1주년 전시 행사를 앞두고 잡음이 터져 나오자 강태하에게 행사에서 손을 떼라고 압박하는가 하면, 박연우에게도 그만두기를 종용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강상모에게 “저도 연우씨도 1주년 행사 포기 안 해요”라며 강경하게 맞섰고, 행사 당일 문제가 생겼을 때도 “전, 연우씨도 이 쇼도 모두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굳건한 의사를 밝혀 강상모의 심기를 뒤틀리게 했다. 더욱이 지난 8회에서 강상모가 유하나(권아름)를 시켜 강태하를 감시했다는 전말이 드러난 터. 박연우를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 강태하와 그런 강태하가 거슬리는 강상모,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9, 10회 관전 포인트’ #3. 강태하의 운명 향방은?
9, 10회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강태하의 운명 향방이다. 강태하가 박연우를 만난 뒤로 심장 통증이 빈번해진데다 급기야 심장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까지 받게 되면서 불길함을 드리운 것. 뿐만 아니라 강태하에게 갑작스럽게 심장 통증이 찾아온 순간, 천명(이영진)이 나타나 조선시대에 있는 박연우와 박연우의 조선 서방님의 모습을 보게 해주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천명이 강태하에게 “반복되는 운명, 이제 알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면서, 강태하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 10회에서는 박연우의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 이후, ‘운명의 소용돌이’가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며 “풍전등화 속에 놓인 박연우와 강태하가 어떻게 상황을 타파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오는 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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