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6000달러(약 783만원) 캐시미어 셔츠를 입고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3세)과 함께 6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네티즌은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피트의 비주얼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2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파티에서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파티를 마치고 함께 피트의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된 바다.
그는 대담하고 화려한 6000달러짜리 셔츠를 입고 6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네스는 시크한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타이즈,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며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네스는 선물과 금색 풍선을 들고 다녔다.
또한 브래드와 이네스가 솔직하고 다소 코믹한 모습을 담은 커플의 셀카도 이례적으로 한 매체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브래드는 이네스와 그의 아이들,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매우 소박한' 생일 주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소식통은 Us Weekly에 "그는 사랑스러운 관계에 있고 대부분의 아이들과 관계가 좋다"라며 "올해 브래드가 원하는 것은 그의 아이들과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SNS에서 브래드의 팬들은 그의 뱀파이어 외모에 열광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한 사람은 트위터에 "브래드 피트의 생일을 축하한다"라며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는 60세이고 여전히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다"라고 적었다. 이 외에도 "나의 첫 짝사랑, 나의 영원한 짝사랑, 그리고 나의 왕", "천년의 이상형", "브래드 피트는 60세이다....헉????????", "영원한 내배우"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브래드와 이네스는 지난 해 11월 콘서트를 함께 즐긴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공개 연인이 됐다.
한편 이네스는 주얼리 브랜드 CEO로 브래드 피트보다 26세 연하다. 할리우드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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