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깜짝 열애소식을 공개,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는 그의 연인 박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1일, 송지은이 개인 계정을 통해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유튜버 박위와 찍은 커플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그의 연인은 박위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박위는 ‘위라클(We+Miracle)’이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50만 크리에이터로, 9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절망을 딛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를 '미라클(기적)'에 빗대어 '위라클'이란 채널을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위는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KBS 교양국 PD로 입사했다가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작으로 '학교' 시리즈, '비단향꽃무',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기억', JTBC '발효가족', '아름다운 세상' 등을 이끌었던 인물.
이에 배우 조여정, 최강희 등 톱스타들도 박위의 채널에 등장하며 인터뷰를 하는 등 운동, 운전,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던 바다. 박위는 한 프로에서 “앞으로 유재석 씨 같은 예능 MC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특히 여행 프로그램 MC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그래서일까 능숙한 말솜씨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박위에 대해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홍현희와 평소 박위의 찐팬이라고 밝힌 초아가 배우 박정민, 공유를 닮았다고 치켜세우며 그의 훈훈한 외모도 칭찬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두 사람의 커플사진에 "선남선녀 커플 탄생이다", "너무 훈훈한 커플,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크리스마스 앞두고 달달한 소식, 행복하세요"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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