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과거 홍대서 액세서리 좌판...“대학생 김아중에 은목걸이 공짜로 줬다” (‘어쩌다 사장3’)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2.22 09: 25

'어쩌다 사장3’ 박병은이 김아중과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21일 전파를 탄 tvN ‘어쩌다 사장3’ 9회에서는 정겨운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는 ‘아세아 마켓’ 영업 4일 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경림은 김아중에게 하루 일한 소감을 물었고, 김아중은 “내일 선배님이랑 같이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다 날 속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그런 생각을 너만 했겠니?”라고 말했고, 김아중은 “뭔가 압박이 느껴지고 생각하지 못한 전개”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윤경호와 박병은은 LA에서 돌아왔고, 다같이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오늘이 마지막날인 박경림을 향해 조인성은 “옛날 버라이어티에 만난 경림이 누나 같았다. 너무 반가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윤경호와 박병은은 염정아에게 식혜 만드는 법을 직접 사사받았다. 5일 차 영업날이 밝았고, 임주환은 아침으로 만둣국을 만들었다. 김아중은 “너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임주환은 “그냥 물만 넣고 끓인건데”라고 말하기도.
김아중은 박병은에게 “오빠 근데 우리 어디서 봤어요? 아까 봤다고 하셔서”라고 질문을 했다. 박병은은 “너 나 몰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은 “홍대 놀이터에서”라고 운을 똈고, 김아중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박병은은 “너 맞지?”라고 다시 한번 물어 김아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병은은 “너 대학교 때”라며 과거 기억을 소환했다. 김아중은 “나 아니에요 오빠”라고 단호하게 물었다
박병은은 “내 친구랑 좌판 했잖아. 은귀걸이. 내가 줬잖아”라고 말했고, 김아중은은 깜짝 놀라며 “섬뜩해. 데자뷔처럼. 좌판, 은귀걸이만 생각나고 오빠가 생각이 안 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병은은 “세월이 15년 20년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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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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