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7만 2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노량: 죽음의 바다'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첫 번째 선택으로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성웅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을 다룬 영화 답게 스페셜 포맷 상영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 기술력의 진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IMAX부터, 본격 왜군 체험으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4DX, 온몸 북소리 체험으로 불리는 Dolby Atmos 등 웰메이드 전쟁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금주에도 게릴라 무대인사와 주말 무대인사까지 열띤 홍보 열정이 이어질 것을 예고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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