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공개열애를 시작한 박위, 송지은 커플을 응원했다.
22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박위, 송지은의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커플~~ 박위, 송지은”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조혜련은 “몇달 전 박위가 연예인연합예배에서 나에게 살표시 ‘누나~ 저 지은이랑 사귀어요. 누나 응원해주세요’라고 할때,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이 커플을 위해 그때부터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사람~ 앞으로도 서로 아끼면서 사랑하세요.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박위와 송지은은 각자 SNS를 통해 교제를 알렸다. 박위는 욕창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송지은이 다니는 교회에 예배를 하러 방문했고, 이후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박위는 ‘위라클(We+Miracle)’이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50만 크리에이터다. 9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절망을 딛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를 '미라클(기적)'에 빗대어 '위라클'이란 채널을 생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은은 그룹 시크릿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로 전향한 송지은은 ‘일말의 순정’, ‘초인시대’, ‘우리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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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