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이소라와의 최근 만남을 설명했다.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신동엽,정선희,홍진경이 방송은 잊고 찐수다만 떨면 생기는 일’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은 정선희에게 “언니 술 얼마만에 마시는거야?”라고 질문을 했고, 정선희는 “계속 안 마신 건 아닌데. 오늘 많이는 못 마시는게 내일 아침 6시 20분에 KTX를 타야해. 광주 강연”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최고다. KTX타고 푸욱 자면은 너”라고 웃었고, 정선희는 “내가 네 간이랑 똑같은지 알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타고난 술 체질인 신동엽에게 홍진경은 “오빠 진짜 두통이 한 번도 없었어요?”라고 질문을 했고, 신동엽은 “두통의 느낌을 잘 몰라서 궁금하긴 해. 어떤 식으로 아픈건지? 숙취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해장 안해도 상관이 없어. 설사도 잘 안해”라며 남다른 체질을 언급했다.
과거 신동엽의 방송을 본 홍진경은 “세상에 너무 꽃미남인거야”라고 놀라워했고, 정선희는 “소라언니 만나고 옴싹옴싹 외모가”라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이소라와 신동엽의 만남을 물었고, 신동엽은 “(방송) 나왔지”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그때 오빠가 그런 얘기를 했었어. 소라 언니랑 헤어지고 갑자기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물을 사가지고 찾아갔었대”라며 3500만원짜리 목걸이를 언급했다.
홍진경은 “오빠 통도 커. 근데 아무리 언니가 쿨하셔도 그 금액을 알고 언니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해”라고 질문했고, 신동엽은 “반응은 딱히 없다. SNL도 먼저 섭외하라고 얘기를 해줬다”라며 쿨한 아내의 반응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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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