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햄스트링 부상? 토트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릭 다이어 교체 투입 [속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2.24 01: 10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교체로 빠져나갔다. 에릭 다이어가 대신 투입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전 히샬리송, 손흥민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존슨이 사르와 공을 주고받았고 이후 올린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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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추가 골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포로가 때린 슈팅을 픽포드가 쳐냈고 이 공이 손흥민 앞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수비가 없는 빈 공간으로 슈팅해 골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에버튼의 공세를 막아낸 토트넘은 2-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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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에릭 다이어를 투입했다.
전반 1분 로메로가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막는 상황에서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다.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이후 중계 카메라에 로메로가 허벅지 뒷근육, 햄스트링에 아이싱을 하는 장면이 잡혔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 더 벤, 로드리고 벤탕쿠르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로메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큰 타격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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