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오징어 게임' VR하며 43세 생일 파티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24 07: 55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43번째 생일 파티를 '오징어 게임 VR'를 하며 즐겼다.
12월 18일 생일을 맞은 아길레라는 이번 주 초 43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카일리 미노그의 쇼에 참석하고 오징어 게임 VR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어떤 생일 주간을 보냈는지 알렸다.
아길레라는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기반으로 한 VR 게임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이는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VR 테마파크 전용 게임으로 이름은 ‘오징어게임 버추얼(Squid Game Virtuals)’이다. 넷플릭스와 샌드박스가 공식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아길레라는 VR 기기와 모션 캡처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게임을 진행 중이다. 게임을 통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징검다리 건너기’ 등 드라마에 등장했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가 하는 모든 행동이 모션 캡처 장비를 통해 구현되는 만큼, 실제 오징어게임 속 세상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돼 있다.
이 외에도 아길레라가 저녁 식사 테이블 주위에서 친구들과 춤을 추는 모습, 생일 선물로 보이는 빨간색으로 'Xtina'라고 적힌 블링블링 블랙 라인스톤 컵 3개 등의 사진이 공유됐다.
1999년 1집 앨범 ‘Christina Aguilera’로 데뷔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OST ‘Reflection’으로 제42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2000년대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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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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