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김승현 가족' 채널에는 "오사카에 간 김승현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함께 오사카로 여행을 떠났다. 둘째날 밤 장정윤은 "저희는 숙소에 사우나가 있어서 사우나를 하고 지금 8시쯤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우나하고 화장도 하나도 안하고 와서 조금"이라고 민낯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김승현은 잘생겼다. 잘생기면 기분이 어떠냐"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여줬다.
김승현은 "아니 뭐.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고, 장정윤은 "일본에 다녀봐도 김승현처럼 잘생긴 사람은 보지 못했다. 한국에는 좀 있는데 일본에는 없다. 일본에서 데뷔했으면 대박났을텐데. 기무라 타쿠야 저리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옛날에 모델 제의 들어왔을때 했었어야했는데"라고 후회했고, 장정윤은 "일본에서 제의 들어왔냐. 근데 왜 안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승현은 "너무 어린 나이에 외국 간다는게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장정윤은 "근데 일본 갔으면 나를 못만났잖아"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그렇다. 결과적으로는 안 간게 잘 된거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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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승현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