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신장투석 중인 아내 언급 "여행도 못 가고 아무것도 못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6 00: 01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신장이식한 사연자의 아버지가 출연, 이수근은 신장 투석 중인 아내를 떠올리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25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장 이식 받은 아버지에 대해 고민인 딸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뇌경색 진단 받은 아버지,퇴원 후 집에서 지내는데 운동과 식단관리 한다더니 아무것도 안 하신다”며 건강 적신호에도 건강관리 안 한다는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엎친데 덮친 격 합병증까지 왔다는 것. 현재 고혈압에 고혈당, 당뇨는 물론, 신장이식, 고지혈증, 뇌경색, 그리고골다공증에 풍까지 지나갔다고 했다.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서장훈은 “여기까지 온 것이 용하다”며 놀랐다.

하지만 사연을 듣자 서장훈은 “이식까지 받은 신장도 금방 합병증 걸릴 것”이라 걱정, 이수근도 “아직 신장이 제 기능하지만 건강관리 안 하면 나중에 약도 신장이 걸러내지 못한다”고 염려했다.
특히 이수근 “현재 아내가 현재 신장이식 수술 후 투석 중이다”고 언급,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 이후 두 아들을 얻었다. 박지연은 둘째 아들 출산 후 신장을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수근은 “우리 아내도 7년 넘게 이식 했다가 신장이 망가져서 이틀에 한 번식 투석한다”며 “그래서 여행도 못 가고 아무것도 못해 이러다 투석하면 어쩌시려고 하나”며 지켜보는 가족 마음도 아프다는 것을 전했다. 직접 겪었기에 더욱 그 마음을 이해한 것.
서장훈도 “내 몸 못 가누면 딸들에게 부담이 된다 그런 부담주는 아빠가 되고 싶으시나”며 걱정, 계속 이런생활은 점알 큰일날 수 있다 이제라도 건강하게 드시고 재활의학과 부설에 재활센터를 가야한다, 맞춤형 재활운동이 가능하니 회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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