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가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지난 26일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 게 젤맛”이라고 했다.
특히 김연아는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고 덧붙이며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커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는 모습. 이외에도 집안 곳곳 크리스마스 아이템들로 꾸몄고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준 지인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연아는 조카가 남편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을 찰흙으로 만든 인형을 공개하며 그리워 했다. 군복을 입은 찰흙 인형은 ‘3중대’라는 종이를 들고 있다.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이 지난달 20일 군 입대 하면서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됐다. 고우림은 2025년 5월 전역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