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이자 라이브커머스 셀러로도 활동 중인 박지연이 깜짝 고백했다.
29일 박지연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전보다 길어진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글이다.
박지연은 "올해 가기 전에 하나 고백하자면! 몇달 전 턱밑 지흡 했어요:) 이제 이중턱이 없답니다"라며 깜짝 시술 사진을 고백했다.
그는 "근데 사진 처럼 웃을 때 광대가 신경쓰여요 ㅎㅎ 광대랑 볼살 지흡 하고싶었는데 후회한다고 후회할까요? 사진 찍을때 빵빵하게 나오는 저 광대가 너무 스트레스 후회할까요? 후회하겠죠?"라며 귀여운 멘트로 재차 반응을 확인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느 쪽이든 후회한다면 더 마음이 가는 쪽으로!!", "뭘 해도 예뻐용", "우와 어디서 했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ㅎㅎ"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박지연은 "바쁜 하루하루 신경 못쓰다보면 초췌한 내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죠? 너어디아파?소리 한번이라도 들어보셨던분 이라면 무조건"이라며 "하루종일 생기 있고 통통한 내입술"이라고 말하는 등 외모에 신경쓴 모습. 이 가운데 깜짝 시술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지난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고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그는 꾸준히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