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마들렌 라이트, 요염한 산타로 변신...남심저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12.30 00: 02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가 산타로 변신했다.
마들렌 라이트는 2020년 찰튼 어슬레틱 시절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로 명성을 얻었다. 그녀의 경기력보다 외모가 더 화제가 될 정도였다. 상대선수들도 그녀의 외모를 질투해 거친 태클을 걸었다.
화려한 외모는 마들렌의 인생을 바꿨다. 그녀가 SNS에서 야한 사진을 파는 모델활동을 병행하자 찰튼은 그해 12월 그녀를 축구선수에서 전격 해고했다.

[사진] 마들렌 SNS

전화위복이었다. 본격적으로 ‘투잡’에 뛰어든 마들렌은 SNS 팔로워 33만명을 거느린 셀럽이 됐다. 그녀는 레이튼 오리엔트 FC 위민팀에 입단해 데뷔골을 넣는 등 축구선수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한달에 24파운드(약 4만 원)를 내고 그녀의 비공개 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 마들렌은 지난해만 무려 50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들렌은 “그 사건으로 내 인생이 바뀌었다. 이제 내 집을 샀고 원하는 곳은 세계 어디든 여행갈 수 있다. 명품소비도 즐기고 있다”고 인정했다.
성탄절을 맞아 마들렌은 섹시한 산타로 변신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가슴이 훤히 드러난 산타옷을 입은 마들렌은 “크리스마스 세일을 한다”면서 자신의 구독서비스 판매에 열을 올렸다.
마들렌은 평소에도 SNS에 상의를 탈의하고 일광욕을 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노출을 개의치 않고 있다. 
팬들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산타가 왔다”, “지금 구독하러 갑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신이 빚은 몸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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