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게스트어워즈..김종국 처참하게 만든 리틀 '근육맨' 누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31 18: 47

'런닝맨'에서 윤성빈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김종국의 모습이 재소환됐다. 
31일 오후, ‘런닝맨’에서 게스트어워즈가 진행됐다. 
‘런닝맨’에서 게스트어워즈가 소개된 가운데, ‘기세에 누렸상’으로 추성훈의 출연분이 그려졌다. 추성훈이 원래 유도 엘리트 출신이라고 소개, 하지만 노팬티로 유명하다는 과거 이력을 전했다. 추성훈은 “원래 유도는 노팬티로 한다 요즘은 티팬티 입는다”며 “남자는 티팬티 남자도 엉덩이가 중요하다”고 말해 모두를 크게 당황 시켰다.

그렇게 티팬티 어필(?) 후 추성훈은 연봉협상을 진행, 양세형에게 “예능 몇 년 했나 스토리 빌드업을 왜 모르냐”며 팀내 최고대우를 받기를 원했다.  이에 양세형은 “양아치 수법”이라며 근본없는 연봉협상이 된 현장에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김종국 이겼상’으로 윤성빈의 방송분이 그려졌다. 걷는 체구부터 김종국을 떠올리게 한 그는 “아무리 운동해도 타고나지 않으면 이런 몸 가질 수 없다 이런 몸매는 유전자가 다른 것, 난 운동에 재능이 있다”며 당당한 모습.
이어 세트에 다리를 고정해서 밀치기 게임을 진행, 상대가 아예 못 일어나면 패배하는 것. 윤성빈 파워에 김종국이 넘어가자 “유재석은 너 쫀 거 아니지? 종국이 쫀 표정 처음본다”라며 “종국이 안 된다”며 폭소,  김종국도 “이거 곧 넘어가겠는데?”라며 당황했다.
거의 빠지기 직전이 되자 김종국은 “아주 그냥 나 어릴 때 같다 나도 어릴 때 이랬다 나이 먹어봐라”고 했고윤성빈도 “저도 제 미래같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머리카락까지 휘날리자 김종국에게 유재석은 “너가 힘으로 쫄리는거 처음 본다, 몸 개그가 된다”며 폭소, 김종국도 “몸개그 해줄만한 사람 그 동안 없었다”며 13년 만에 몸개그 귀인으로 등극, 윤성빈은 판정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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