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재벌운'상인 뷔부터, '새 멤버 탐났상'을 탄 신예은까지 2023년 게스트 활약상을 돌아봤다.
31일 오후, ‘런닝맨’에서 게스트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게스트어워즈가 소개된 가운데,'기세에 누렸상’으로 추성훈의 출연분이 그려졌다.그의 블링블링한 악세서리가 눈길을 끈 것. 팔찌부터 귀걸이 등, 금으로 장식한 패션이었다. 추성훈은 “시합에서 이기면 날 위해서 사는 것,시합에 지면 하나 더 판다 , 몇 개 안 남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추성훈이 원래 유도 엘리트 출신이라고 소개, 하지만 노팬티로 유명하다는 과거 이력을 전했다. 추성훈은 “원래 유도는 노팬티로 한다 요즘은 티팬티 입는다”며 “남자는 티팬티 남자도 엉덩이가 중요하다”고 말해 모두를 크게 당황 시켰다.
다음은 김종국 이겼상’으로 윤성빈의 방송분이 그려졌다. 걷는 체구부터 김종국을 떠올리게 한 그는“아무리 운동해도 타고나지 않으면 이런 몸 가질 수 없다 이런 몸매는 유전자가 다른 것, 난 운동에 재능이 있다”며 당당한 모습.“아무리 해도 (나같은 몸) 절대 안 된다”고 하자 유재석은 “ 2000년도 초반이면 욕 작살나게 먹었다 요즘은 이런 (솔직한) 시대다”며 폭소했다.이어 크럼프 댄스를 춘 윤성빈에게 “김종국과 너무 똑같다”며 다들 폭소했다.
세트에 다리를 고정해서 밀치기 게임을 진행, 상대가 아예 못 일어나면 패배하는 것. 윤성빈 파워에 김종국이 넘어가자 “유재석은 너 쫀 거 아니지? 종국이 쫀 표정 처음본다”라며 “종국이 안 된다”며 폭소, 김종국도 “이거 곧 넘어가겠는데?”라며 당황했다.거의 빠지기 직전이 되자 김종국은 “아주 그냥 나 어릴 때 같다 나도 어릴 때 이랬다 나이 먹어봐라”고 했고 윤성빈도 “저도 제 미래같다”고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다음은 사기꾼 of 사기꾼상으로 차태현이 꼽혔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절친인 차태현에게 “LA누가 있다더라”며 유재석 놀리기를 시작하자, 차태현은 “그만하자”고 말하더니 “거의 뭐 대학생이라더라, UCLA란 좋은 학교 갔다더라”며오히려 그럴듯한 루머를 또 생성했다. 유재석도 “자녀가 성인이면 그냥하자”며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이어 김종국의 오랜 루머를 없앨 룰렛을 돌렸고, 루머가 ‘아니오’라고 했다. 하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새로운 루머생성에 시동을 건차태현은 ‘김종국 아들(?) LA거주설’에 대해 다시 룰렛을 돌렸고, 룰렛엔 ‘네’가 나와 또 한번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다음은 ‘연애운’상으로 덱스가 꼽혔다. 인사성까지 붙임성은 기본으로 탑재한 덱스.전소민이 덱스와 러브라인으로 플러팅을 시도했고, 모두의 질투를 샀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로하고 지석진을 선택하자지석진은 “역시 예능하러 온 애다, 스타 만들어주겠다”며 흡족해했다. 그렇게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두 사람. 마지막까지 지석진은 덱스를 뽑았으나 지석진을 배신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재물운’상으로 뷔를 꼽았다. 뷔가 게스트로 출연해 행운의 사나이로 활약한 것. 타짜특집에서도 유승호와 재출연했던 뷔는 순금3돈짜리가 걸린 게임을 진행, 시작부터 뷔는 잭팟이 터졌다. 어디선가 소쿠리를 구해 캐러멜을 싹쓸이, 뷔는 하는 족족, 몇배로 캐러멜을 돌렸고 모두 “얜 뭐 하루종일 되나, 대박이다”며 감탄했다.
돌리는 족족 몇 배로 당첨되자 더욱 기세를 몰아갔고, 연이어 당첨이 성공했다보고도 안 믿기는 될놈 될의 기적을 보여준 뷔에 “얜 뭘 해도 된다”며 ‘행운도 월드클래스’가 된 뷔를 부러워했다.
이어 ‘새 멤버로 탐났상’으로 신에은이 그려졌다. 댄스를 완전히 봉인해제한 신예은.심기일전하고 싱가포르편에서 컴백했는데,무용천재 역을 맡은 그의 근황에 유재석은 “미스 캐스팅 아니냐”며 폭소했다. 급기야 슬립백 챌린지도 도전한 신예은. 우스꽝스러운 댄스로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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